나의 이야기

YNews뉴스(2012년 2월 13일)

청계 양태석 2013. 5. 23. 14:46

<예술인 초대석> 한국화 청계 양태석 "현대적 회화양식의 풍경화

연합뉴스 보도자료|입력2012.02.13 14:13

화가이자 수필가로 잘 알려진 양태석 화백은 화단의 '화수(畵隨)'로 불리며 40여 년 간의 화력과 함께 '경험의 산책 생각의 바다', '화필에 머문 시간들' 등 수필집 10여권을 내놓은 원로화가다. 전통화의 현대화를 추구하며 전통회화의 창조적 모색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양 화백은 화려한 오방색을 이용, 강렬하고 새로운 조형관을 구현하고 있으며 문학적 통찰력이 그의 붓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적인 소재와 시선을 투영한 미술전통세계를 바탕으로 현대적 회화양식을 승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산청 출생으로 유년시절부터 미술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이며 세인의 이목을 끌었기에 천상 화가일 수밖에 없었던 청계 양태석 화백은 경남 최초 국전특선의 영예를 안으면서 그동안 심오한 작품 세계를 실현해 왔다.양 화백의 작품을 살펴보면 표현주의 양식의 새로운 어법으로 선회하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원색의 오방색을 주색으로 사용, 투박하고 간략한 선과 압축적인 구도로 소박함과 걸출한 멋을 자아내 관람하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그림의 주제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인 장수, 부귀, 행복, 평화 등이다.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화풍으로 담아내 세인들의 가슴을 조용한 감동으로 일깨워주고 필묵의 운용과 이를 통해 발현되는 여백의 대비를 통해 화면을 구축해 나가는 그의 작업은 정적인 함축미와 절제미가 두드러져 있다. 유려한 필선과 깊이 있는 묵운(墨韻), 시정(詩情)넘치며 격조 높은 화면이 작가의 차별화 되고 주관화된 내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자유분방하고 파격적인 현대 한국화의 실험적 양태와는 또 다른 고전적 심미관의 발현을 느낄 수 있다.평생 동안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으며 그림을 그릴 때는 붓과 함께 즐거움으로 작업하고, 완성된 작품을 마주할 때는 행복으로, 또한 각고의 노력으로 이뤄낸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을 때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양 화백은 "예술이란 자기가 만든 양식도 버리고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해야 하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예술은 창작"이라고 했다.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상록갤러리는 지난 50년간 그림을 그려온 결실이 묻어 있는 곳이다. '전문작가 입장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소문나 기존 상업화랑과는 다르다. 상록갤러리를 통해 미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론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의 회화성과 장래성을 고려해 구입 판매하고 고미술과 근현대미술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미술애호가들이 안심하고 수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화가인 동시에 문인으로 익히 알려진 그는 한국산수화 이론과 실제를 비롯해 12권을 출판 한 바 있고 국전특선과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한국산수화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종로미술협회, 해청미술관 고문으로서 국내 미술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수필추천작가회 부회장, 오우문학회, 문인협회 등 문인으로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청계 양태석 화백은 "작가는 혼이 배어 있고 인격과 성품이 담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가만의 독자적인 시각과 감성의 표현양식을 가져야 진정한 예술이 창조될 수 있다. 40여 년에 걸친 화업은 문학적 테크닉과 회화의 상상력을 극대화해 한국화와 서양화의 기교를 한 화면에 일치시키는 조화로운 세계로의 도전이었다"고 말하는 그에게서 50여 년 간의 화력과 인생경험, 노련함에서 오는 여유와 너그러움이 얼굴에서 풍겨온다.(끝)출처 : YNew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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