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지키기

 

요즈음 건강에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건강이 곧 행복이고 만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복잡한 현대생활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여러 가지 질병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원에는 환자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병을 고치는 의료기술도 다양하게 발전했다.

천병만약이라는 속담이 있지만 요즈음처럼 약이 많은 시대도 없었을 것이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기본적인 약이야 많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건강보조약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이 들면서 복용하는 약의 종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노인들이 기본적으로 복용하는 약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전립선, 잇몸 약 등이 있으며 보조약으로 인삼 즙, 오가피, 양파즙, 오메가3, 비타민, 오채수, 배즙,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포도즙 등 수도 없이 많다. 환약으로 된 것은 더 많고 가루약, 바르는 약을 포함해서 헤아리기도 어려운 정도다. 돈이 되겠다고 생각되면 너도나도 만들어 시중에 내어놓는 실정이며 약으로 매매할 수없는 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많다.

건강을 약에 의존하는 것은 좋은 일이 일이다. 병의 징후가보이면 약을 배제하지 못하지만 병이 없는데도 약을 상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건강은 평소에 식사요법이 매우중요하다. 우선 3백(백밥, 백설탕, 백소금) 을 적게 먹고 과식을 피하며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고 편식을 하는 것은 해롭다. 가급적 육류를 적게 먹고 채식을 선호하며 유기농식품을 먹는 것은 상식적이다. 특히 현미는 많은 병을 고칠 수 있는 좋은 요소가 들어있어서 현대인의 약품오염상태에는 해독작용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잡곡이 좋으며 검은콩 검은깨는 이미 명약처럼 알려져 있다. 보통 채소보다 산채가 좋고 산채보다 약채가 좋다. 인삼, 장뇌삼, 산삼, 산도라지, 더덕 등 산약이 반찬에 좋은 것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은 자기 체질에 알맞은 방법을 골라서해야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별한 운동을 하기가 어려우면 보행 운동이 좋다. 하루에 한 시간이상 걸으면 별다른 운동이 필요 없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등산을 하는 것도 좋다. 모든 운동이 무리하면 해롭다.

평소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면 좋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밤에는 일찍 자는 것이 좋으며 음식은 제때에 먹는 것이 좋다. 잠은 충분이 자고 숙면을 해야 하며 생활의 안정과 마음의 평정이 건강에 좋은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규칙만 지킨다면 별다른 운동과 식사요법도 필요 없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매사에 긍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삶이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것이다.

식사(食事), 운동(運動), 정신(精神) 등 건강에 필요한 문제가 연령에 따라 다른 것이다. 어느 때건 조금만 방심하면 체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고 병이 발생하는 것도 일순간이다. 항상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